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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임신 7개월이라고 밝힌 배우 이시영이 미국에서 매일 10km 러닝으로 건강 관리를 한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이시영 유튜브 '뿌시영'에는 "미국에 이거까지 가져왔다고? 이시영 뉴욕 한달살이 찐 여행템+뉴욕 영어캠프(내돈내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시영은 "정윤이랑 미국 캠프 간다. 어제 정말 이민가방을 쌌다"고 말하며 공항을 찾았다.
출국 한 시간 전 급하게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은 이시영은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 임신한 몸으로 공항을 뛰어다녔다. 이시영은 "(20분 전에) 비행기에 무사히 탔다. 영국 때는 지갑을 두고 왔는데 이번에는 면허증 때문에. 어쨌든 잘 탔다"고 안도했다.
다음날 이시영은 첫째 정윤이의 영어 캠프 OT에 참가했다. 이시영은 "정윤이 캠프 투어 했다. 작년에는 뉴저지에서 했다. 친오빠 집이 롱아일랜드로 이사해서 근처에 제일 좋아 보이는 캠프로 서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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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은 "저는 공부는 단 1도 안 하는, 하루 종일 놀다 오는 캠프만 선택한다. 그러면 좀 더 키도 클 수 있고, 눈도 좋아지지 않을까 해서다. 여기 선생님이 계속 얘기하는 게 제발 헌 옷을 입혀서 보내라. 옷이 걸레짝이 된다고 한다. 8시부터 4시까지 뛰어놀고 오는 거다. 승마, 짚라인, 락클라이밍, 게임, 필드하키, 축구, 범퍼카를 한다. 하루종일 노는 걸로만 캠프를 선택했다. 제일 중요한 건 핫디쉬가 되는 곳이다. 샌드위치 말고 음식 신경 써서 주는데, 스쿨버스 튼튼하고 집 앞까지 픽업 오는 곳을 선택했다. 가격대는 좀 있어도 시설은 좋은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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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km를 뛰는 러닝도 시작했다. 이시영은 "미국에 와서 너무 할 일이 없다. 정윤이 캠프하러 온 거니까. (일행이 돌아가면) 거의 3주 동안 혼자 있는데 진짜 할 게 없다. 그래서 매일 운동을 하려고 한다"며 "거리가 딱 좋은 것 같다. 왜냐하면 저희 오빠 집이 호텔에서 5km 되는데, 매일 뛰어서 오고 가면 하루 10km는 뛰는 것 아닌가. 운동 라이프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자막에는 "거의 매일 뛰어갔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 3월 이혼했다. 지난달 8일 SNS를 통해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되었다"며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고 깜짝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근 SNS를 통해 롱아일랜드 200km 오토바이 투어를 마쳤다는 근황과 함께 임신 7개월이라고 밝혔다.
사진 = 이시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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