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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김준호가 정자를 냉동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김준호, 김지민의 경주 신혼여행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김지민은 "결혼식에 진짜 많이 왔다. 1,200명이라고 기사가 많이 났는데 축의만 하시고 못 오신 분들 합치면 1,300~1,400명 되는 것 같다. 다 보답해야 하는 분들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난임부부의 성지, 난임 전문 한의원으로 향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우리가 지금 아기를 낳아도 애가 대학 가면 내가 71살이다"라며 "이번 대희 형 대학 갈 때 등록금 모아서 해줬다"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김지민을 향해 "우리도 빨리 낳아야 된다. 허니문 베이비도 많이 만든다잖아"라며 신혼 면모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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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준호는 원장을 찾았고, "나이 많은 분들도 오시냐"라고 묻자, 원장은 "많이 온다"라며 "50대에도 임신한 분도 있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김준호는 "11월 30일까지 신혼을 즐기고, 12월부터 술 담배를 줄이며 임신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준호의 맥을 짚은 원장은 "많이 피곤하다. 한방적인 개념에서 보면 간이나 이런 데가 피로하니까 남성 기능이 좀 떨어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맞다"라며 공감했고, 원장은 "10으로 따지면 5 정도다. 나이도 50살이니까 체력이 떨어지는 거다. 아침에는 아기를 가지고 싶은데 저녁에는 힘들고"라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맞다. 정확하다"라며 "12월에 임신하려면 몇 개월 준비해야 하냐"라고 묻자, 원장은 "남자분들은 정자가 좋아지려면 2개월은 걸린다. 오늘 술을 안 드시고 좋은 거를 드셨다고 해서 내일부터 좋아지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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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김준호는 "제가 정자를 얼려놓은 게 있다"라며 정자를 냉동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 이어 "냉동정자로 태어난 아기는 추위를 안 탄다고?"라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지민은 "누가 그런 헛소리를"이라며 정색했고, 김준호는 "재관이가 그랬다"라며 개그맨 권재관을 언급했다.
원장은 "그런 건 상관없다. 수정란도 얼려서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라며 웃음을 보였고, 김지민은 "이래서 개그맨들이 뭉쳐있으면 안 된다"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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