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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55세 혼자’ 엄정화, 내향인·한번도 남자에 먼저 다가간 적 없다…“팬은 먼저 다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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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정화가 ‘혼자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3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더이상 미룰 수 없다! 밀린 질문 댓글 답해주기’라는 제목의 Q&A 영상이 게재됐다.

    팬들의 사소한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한 엄정화는 이번에도 감춰왔던 성향과 연애관을 거리낌 없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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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정화가 ‘혼자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사진=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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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에서 엄정화는 “언니는 외향인이에요, 내향인이에요?”라는 질문에 “INFP예요. 근데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먼저 연락하거나, 만나자고 하거나 이런 스타일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음에 드는 남자한테 먼저 다가간 적도 단 한 번도 없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팬들 만나거나, 궁금한 분들을 보면 먼저 말을 건다”는 말로 의외의 면모도 드러냈다.

    화면 속 엄정화는 줄무늬 패턴의 티셔츠를 입고, 머리를 반듯하게 묶은 내추럴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아이라인과 깔끔한 귀걸이, 그리고 뽀얀 피부톤이 그녀의 단아한 분위기를 살렸다. 배경에는 캐릭터 인형들과 담요가 포근하게 놓여 있어, 평소 혼자일 때의 편안한 일상이 그대로 묻어났다.

    영상 중간 “저는 INFP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보여준 특유의 쑥스러운 웃음은, 그가 왜 여전히 수많은 팬들의 ‘인생 롤모델’로 꼽히는지를 설명해주는 듯했다. 제작진은 엄정화가 ‘내향인’이라고 알려줬다.

    한편 엄정화는 최근 본인의 커피 브랜드를 통해 해외 수출까지 진행 중이며,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오픈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팬들에게는 “오프라인에서 어떻게 팔 수 있을지 아이디어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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