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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드라마가 연장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KBS 2TV 주말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주연 배우 엄지원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KBS 2TV 주말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전국 가구 시청률 22.1%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4회 연장되어 54부작으로 종영했다. 이미 50회차라는 긴 호흡의 작품이었던 만큼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은 없었을까.
엄지원은 "중도하차 할 수도 없는 일 아닌가"라며 "긴 작품이라는 걸 알고 들어온 거니까 컨디션 관리를 잘하려 했다. 좋은 연기로 마무리하는 게 배우로서의 당연한 일이기도 하고 끝까지 같은 에너지를 갖고 작품을 잘 마무리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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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작품 하면서 친구들이랑도 만날 시간도 없었던 것 같다. 같은 에너지로 가기 위해서는 누굴 만나는 것보다는 휴식을 취하고 컨디션을 조절해야 하다 보니까 1년간은 사람들을 거의 못 만나면서 살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4회가 연장되어 54부작이 된 데에는 "작품이 잘 되고 있었기 때문에 연장이라는 제안이 온 거지 않나. 조기종영이 될 수도 있는데 연장 제안이 있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배우한테 감사한 일"이라며 "4부작을 연장하게 되면 더 잘해야겠다 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고 밝혔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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