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Vincent Carchietta-Imagn Images |
미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지난해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4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이정후는 오늘(4일)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볼넷 1개와 2득점 도루 1개를 기록하면서 다섯 번 출루했습니다.
팀이 0-1로 뒤진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상대팀 선발 프랭키 몬타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습니다.
후속 타자 패트릭 베일리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2루 송구가 빠진 사이 3루까지 진출했고 베일리의 안타로 1-1 동점 득점을 올렸습니다.
팀이 4-1로 역전한 4회에도 중전 안타를 신고했고, 이후 상대 야수 선택과 희생 번트, 내야 안타가 이어져 다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7-2로 앞선 6회 좌전 안타를 친 이정후는 8회 볼넷을 골랐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를 때려 4안타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이정후는 이번 3연전에서 12타수 7안타를 치는 등 올해 메츠전에서 23타수 12안타로 유독 강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어제(3일) 0.251에서 0.258로 뛰어올랐습니다.
팀은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12-4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은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습니다.
타율은 어제(3일) 0.205에서 0.214로 올랐습니다. 팀은 0-3으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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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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