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류준열 “계시 보이는 변곡점 두고 연기 디자인…고집으로 여기까지 왔다” [SS인터뷰]
류준열. 사진 | 넷플릭스 “어디서 단내가 나지 않습니까.” 눈물을 주르륵 흘린다. 영화 ‘계시록’ 개척교회 목사 민찬(류준열 분)이 대형교회 목사로 가기 직전의 순간이었다. ‘냄새’를 일종의 계시로 생각한 장면이었다. 자칫 우스꽝스러워질 수도 있는 대사였지만, 꽤 호소력 있게 들린 건 류준열의 연기 덕분이었다. 떨리는 목소리와 공기를 휘감는 아우라로 지독
- 스포츠서울
- 2025-03-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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