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인터뷰] “투수가 고개를 숙일 순 없잖아요”…롯데 서준원은 진짜다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길고 길었던 7연패의 늪, 팀을 구한 건 다름 아닌 ‘막내’ 서준원(19·롯데)이었다. 서준원은 15일 부산 KIA전에서 5⅔이닝 2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끝에 승리투수가 됐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긴 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강속구(최고 152㎞)를 앞세운 공격적인 피칭으로 상대 타자들을 요리했다. 특
- 스포츠월드
- 2019-06-16 11:49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