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인터뷰] 한화 김태균의 고백… "중심타자보다 ‘선배’로서 잘하고 싶다"
“중심타자? 음… 선배로서 잘하고 싶어요.” 무심한 듯 던지는 말 속에 책임감이 숨겨져 있었다. 자신을 향한 시선은 중요하지 않았다. 팀원으로서 자신이 해야 할, 선배로서 후배를 이끌어야 할 역할에 집중했다. 프로야구 한화의 KBO리그 ‘원팀맨’ 김태균(37)의 모습이다. 김태균이 방망이를 힘차게 돌리며 팀 3연승의 발판을 놓았다. 지난 18일 고척 키움전
- 스포츠월드
- 2019-08-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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