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필승조' 유원상, 커터 같은 슬라이더가 운명을 바꿨다 [오!쎈 잠실]
8회말 마운드에 오른 KT 투수 유원상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지난해 방출된 후 KT 위즈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은 투수 유원상(34)이 필승조로 우뚝 섰다. 6월에 보여준 유원상의 피칭은 재기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좋은 공을 뿌리고 있다. 유원상은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의 1차지명을 받아 프로에
- OSEN
- 2020-07-02 09:01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