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상철 감독 제자 설영우 “감독님은 나를 프로선수로 만들어 주신 분... 정말 많이 보고 싶다”
“포지션을 측면 수비수로 바꾸지 않을래?” 대학생 설영우(25·울산 HD FC)의 축구 인생을 바꾼 한마디다. 설영우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축구를 시작했다. 설영우는 울산 유소년팀(현대중·고등학교) 출신으로 울산대 1학년 때까지 측면 공격수로 성장했다. 측면 수비수는 단 한 번도 맡아본 적 없었다. 설영우는 울산대 2학년 때부터 풀백으로 뛰기 시작했다. 결
- 매일경제
- 2024-04-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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