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으로 시작해 서건창으로 끝난 역전 드라마 [현장스케치]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이상철 기자 2일 KBO리그 고척 두산-키움전은 거북이 같았다. 진행 속도가 상당히 느렸다. 두 팀 선발투수의 조기 강판 속에 5회말이 종료된 건 오후 9시20분. 웬만한 경기가 끝날 시각에 클리닝타임에 돌입했다. 스코어는 7-7이었다. 키움은 박병호의 3점 홈런(4회말)과 김하성 2타점 적시타(5회말)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
- 매일경제
- 2020-07-0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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