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호투에도 노디시전…임찬규에 “고맙고, 미안하다”는 꾀돌이 감독 [현장스케치]
“고맙고, 미안하다.” ‘꾀돌이’ 류지현 LG트윈스 감독이 호투를 펼치고도 빈손인 임찬규(29)에 전한 한마디는 ‘고맙다’와 ‘미안하다’였다. 임찬규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도안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날 LG는 4-3으로 승리했다. 류지현 LG
- 매일경제
- 2021-09-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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