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 “개막 연기…선수들 컨디션·집중력 저하 우려” [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한국시리즈 우승 때보다 카메라가 더 많은 것 같네요.” 두산 베어스의 국내 훈련이 시작된 11일 서울 잠실야구장. 김태형 두산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하지만 속은 그렇지 않았다. 많은 취재진 앞에서 유쾌하게 얘길 했지만, 2020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이 늦춰지면서 여러모로 복잡한 속내다. 이날 잠실야구장에는
- 매일경제
- 2020-03-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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