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에 온 문자…김태형 감독 "이흥련, 가서 잘했으면"[SS현장]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 | 스포츠서울 DB 30일 새벽 2시, 두산 김태형 감독의 휴대폰에 메시지가 하나 도착했다. 발신자는 이흥련(31·SK)이었다. 지난 29일 롯데전이 끝나자마자 잠실구장은 2대2 트레이드 소식으로 들썩였다. 백업 포수였던 이흥련이 SK로 이적하고, 대신 투수 이승진이 두산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벤치를 지키던 이흥련은 경기가 종료되
- 스포츠서울
- 2020-05-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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