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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개봉을 앞둔 배우 김무열이 18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무열은 아들이 태어난 뒤 변화에 대해 "아들이 태어나다보니까, 사실 현장에서 일할 때는 그냥 아들이 보고 싶다. 생각이 나고 얘가 뭘 할까, 사진을 보면 '귀엽다' 생각한다. 내가 지금 하는 이 연기가 아들을 가진 아빠로서 책임감을 갖고 해야겠다고 생각하지는 못한다. 그런데 그런 걸 느끼게 했던 일이 있었다"면서 최근 뉴스 출연을 언급했다.
이어 "그 뉴스를 집에 있는 가족들이 다같이 본 것이다. 저희 어머니랑 장모님이 집에 와계셔서 다같이 보면서 아들도 같이 봤다. 저희 아들 생애 첫 TV 시청이었다. 거기 아빠 목소리랑 아빠가 나오니까 되게 신기해 했다더라. 그래서 연기 뿐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 지금 10개월 정도다. 목소리에도 반응하고 '엄마', '아빠', '맘마'를 한다"고 웃음 지었다.
또한 아내 윤승아와 자신 중 누구를 더 닮았는지에 대해 "제가 잘 붓는 스타일이다. 그걸 닮았더라. 그래서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좀 붓는다 아기가. 애가 주로 엎드려 자는 것을 좋아해서 더 붓는다. 그래서 오전에 사람들 만나서 아기를 보면 저 닮았다는 이야기를 하면, 오후에 부기가 좀 가라앉고 그러면 그 때는 이제 엄마 닮았다는 얘기를 하더라. 아직은 계속 얼굴이 바뀐다고 하더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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