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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시그널2’ 티저 공개, 10년의 기다림 끝...‘무전은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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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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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2’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0시, tvN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 20초짜리 티저 영상은 공개 직후 조회 수 1만을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은 꺼져있던 무전기가 켜지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조진웅의 애타는 목소리로 “박 순경님? 나 이재한이에요”라는 대사가 나온다. 이어 “무전은 다시 시작될 거예요”라는 문구가 등장하면서 긴장감을 더한다. 영상 속 책상 위에는 ‘두 번째 시그널’이라고 적힌 서류가 희미하게 보인다.

‘시그널2’는 tvN 개국 20주년을 맞아 내년 방송된다. 시즌1의 원년 멤버인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이 그대로 출연하며, 새롭게 안재홍과 조우진(특별출연)이 합류한다. 안재홍은 시즌2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기존 캐릭터들과의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시즌2에서는 더욱 강렬하고 복잡한 이야기와 예상치 못한 반전들이 시청자를 기다린다. 특히 시즌1에서 풀리지 않았던 미스터리와 의문들이 어떻게 해결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시그널2’는 2016년에 방영된 첫 번째 시즌 이후 10년 만에 김은희 작가가 선보이는 신작 드라마다. 시즌1은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신비로운 무전 신호로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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