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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가 시범경기 4경기 연속 결장한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앞서 NC 다이노스와 KT 위즈, SSG 랜더스를 상대한 키움은 이날 경기 전까지 시범경기 6경기 전적 3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키움은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선발 등판하는 가운데, 박주홍(좌익수)~카디네스(우익수)~이주형(중견수)~최주환(1루수)~김동엽(지명타자)~전태현(2루수)~여동욱(3루수)~김건희(포수)~김태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푸이그는 이날도 결장한다. 등쪽 담증세가 있는 푸이그는 10일 수원 KT전을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4경기 연속 결장. 큰 부상까지는 아니지만 아직은 시범경기인 만큼 보다 완벽하게 몸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관리 차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앞선 세 경기에서는 5타수 2안타 3볼넷 2득점, 타율 0.4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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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는 3년 전이었던 2022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으며 기대 속에 한국 무대를 밟았고, 126경기에 나와 131안타 73타점 65득점, 타율 0.277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푸이그는 3년 전보다 더 성숙해졌다는 평가. 올 시즌 키움이 외국인 타자 두 명 체제를 선택한 만큼 푸이그의 활약은 더 중요해졌다.
홍원기 감독은 푸이그를 톱타자로 배치해 '강한 테이블세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기도 하다. 휴식 전 출전했던 3경기에서 모두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홍원기 감독은 "강한 타자를 앞에 두면 처음부터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고, 상대에게도 압박감이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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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타자 두 명이 되면서 외국인으로는 혼자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져야 하는 로젠버그가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로젠버그는 지난 9일 창원 NC전에서는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로젠버그를 상대하는 두산은 이유찬(2루수)~김재환(좌익수)~강승호(3루수)~케이브(우익수)~양석환(지명타자)~오명진(1루수)~박준영(유격수)~김기연(포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유성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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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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