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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결장' 뮌헨, '정우영 81분' 우니온 베를린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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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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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민재가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이 정우영이 선발 출전한 우니온 베를린과 비겼다.

뮌헨은 15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베를린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뮌헨은 19승5무2패(승점 62)를 기록했다. 여전히 선두지만 2위 레버쿠젠(15승8무2패, 승점 53)과의 차이를 더 벌릴 기회를 놓쳤다.

베를린은 7승6무13패(승점 27)로 13위에 자리했다.

최근 좌측 아킬레스 건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뮌헨의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김민재는 당초 베를린전을 마치고 홍명보호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소집에서도 제외됐다. A매치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하며 몸을 회복할 예정이다.

베를린의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교체될 때까지 약 8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날 뮌헨과 베를린은 후반전 중반까지 0-0으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먼저 상대의 골문을 연 팀은 뮌헨이었다. 후반 30분 르로이 사네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베를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8분 베네딕트 홀러바흐의 동점골로 응수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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