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문학, 김근한 기자) 마무리 투수 장현식의 복귀 소식을 알렸던 염갈량이 또 웃는다. LG 트윈스 주전 외야수 문성주가 돌아오는 까닭이다. 허리 통증으로 시즌 준비가 잠시 멈췄던 문성주가 퓨처스리그 경기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면서 1군 복귀를 눈앞에 뒀다.
2018년 신인 2차 10라운드 전체 97순위로 팀에 입단한 문성주는 2022시즌 106경기 출전, 타율 0.303, 99안타, 6홈런, 41타점으로 1군 무대에 자리 잡았다. 이어 문성주는 2023시즌 106경기 출전, 타율 0.294, 132안타, 2홈런, 57타점, 24도루, 출루율 0.392 맹활약을 통해 외야 주전 등극과 함께 팀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문성주는 2024시즌 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 96안타, 48타점, 13도루, 출루율 0.411를 기록했다.
16일 퓨처스리그 경기는 우천 취소된 가운데 문성주는 오는 17일 곧바로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 LG 염경엽 감독은 16일 문학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문성주 선수는 어제(16일) 퓨처스리그에서 3안타를 치면서 경기를 잘 소화했다. 내일(17일) 1군에 올라와서 남은 경기에 다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17일과 18일 시범경기 마지막 일정인 잠실 NC 다이노스전을 치른다. 문성주는 시범경기 최종 점검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다가오는 주말 정규시즌 개막전(잠실 롯데전)에 문제 없이 나설 전망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염 감독은 "우린 주전 9명이 정해져 있다. 그런 부분이 강팀이라는 증거다. KIA는 베테랑과 젊은 선수 모두 뎁스가 되니까 독보적인 1강이라고 평가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젊은 선수들을 키워야 하는 뎁스다. 송찬의, 문정빈, 이영빈, 이주헌 등에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따라 우리 팀이 1위를 달릴 수 있을지가 걸렸다"라고 바라봤다.
염 감독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전들의 타격감이 올라오는 흐름에 반색했다. LG는 지난 15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 오지환과 오스틴 딘의 홈런포를 앞세워 9-4로 승리했다.
염 감독은 "오스틴과 오지환, 김현수까지 모두 나쁘지 않다. 이제는 페이스가 조금 올라와야 할 때"라며 "박동원과 신민재가 조금 감이 떨어진 상태인데 조금 더 올라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