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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적힐 강팀, 현대캐피탈이 노리는 마지막 목표점이다.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도드람 2024∼2025시즌 V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1 25-2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기분 좋은 2연승과 함께 시즌 29승째(6패)를 신고했다. 승점은 무려 85까지 상승하면서 V리그 역대 최고 승점 기록을 새로 썼다. 삼성화재가 2011~2012, 2014~2015시즌에 2차례 성공시킨 승점 84를 넘어섰다.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허수봉 쌍두마차가 변함없이 빛났다. 둘은 이날 23점을 합작하며 고비 없는 승리의 발판을 놨다. 특급 조커 이시우는 개인 한 경기 최다 서브에이스 5개를 터뜨리며 연신 축포를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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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지난 며칠 훈련하며 조직력이 살아나는 모습이 있었는데, 그게 코트에 잘 이식돼 만족스럽다. 발전해야할 점에 있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행복하다. 챔프전은 더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이 기세대로 움직여줬으면 좋겠다”는 총평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사령탑은 “정규시즌은 1경기가 남았고, 다가오는 챔프전도 천안에서 열린다. 우리 훌륭한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워주시리라 생각한다. 그 분위기와 열기를 기다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듯하다. 빨리 그 순간이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밝은 미소를 띄워 보냈다.
수원=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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