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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는 15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라이카' 첫 공연에서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라이카'는 냉전시대, 소련의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파견된 최초의 우주탐사견 라이카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 박진주는 극 중 인간을 너무 사랑해 우주로 날아간 개 라이카 역을 맡아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박진주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자유자재로 변하는 연기 톤과 깊이 있는 목소리로 작품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완벽히 구현하며 따뜻한 감성을 전달했다.
최근 무대 위에서 발군의 존재감을 발휘 중인 박진주는 '라이카' 역시 160분의 긴 러닝타임을 매끈하게 이끌며 극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라이카'를 통해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박진주의 공연에 기대감이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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