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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박해미, 전남편 15억 빚에 이어 사기까지 당해…“통장에 돈 없어” [TV 핫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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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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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가 빚을 진 것에 이어 사기까지 다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는 사주를 보러 나선 박해미, 황성재 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역술인은 박해미의 사주를 보며 “2024년도가 갑진년이라는 해가 배신수가 있다. 배신수는 뒤통수를 맞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박해미는 “맞다. 몇 건 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역술인은 “기껏 내가 뭔가를 해놨는데 얘가 약간 쑥대밭이 될 때가 있어요. 이게 다 사람. 주변에 사람이 있는데 다 떠난다”고 하자 아들 황성재는 “늘 사기당한다. 늘 도둑 맞는다. 벌면은 뜯기시고 그러니까 통장에 돈이 없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황성재는 “엄마가 일을 할 때 예를 들어 뭐 뮤지컬 제작 같은 거. 난데없는 사람이 투자를 해달라고 한다. 그럼 형은 엄마한테 문서 보내보라고 하고 저도 그러는데 엄마는 “이 사람 거짓말 질 사람 아니야”라고 한다. 결국엔 사기. 미쳐버리겠다“며 회상했다. 박해미는 “나는 사기꾼인 걸 알면서도 당한다. ‘쟤가 변하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라고해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박해미의 전남편 황민은 지난 2018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동승했던 뮤지컬 단원 2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황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였으며 시속 167km로 칼치기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해미는 이듬해 5월 협의 이혼했지만 유가족과의 합의금 등으로 거액의 빚을 졌다고 밝힌 바 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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