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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대운을 잡아라’가 보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여지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4월 7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KBS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연출 박만영 이해우,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감각적인 연출력을 지닌 박만영 감독, 탄탄한 집필력을 자랑하는 손지혜 작가와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 등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명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7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대운 트리오’를 결성한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리드미컬한 음악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는 세 사람은 무결점 수트 핏과 젠틀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꽃중년의 정석이 무엇인지 제대로 증명한다.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은 극 중 우정과 의리로 똘똘 뭉쳤던 ‘천하의 삼총사’ 한무철, 김대식, 최규태로 각각 분한다. 고교 시절부터 꼭 붙어 다녔던 이들은 빵 하나도 나눠 먹던 죽마고우였지만, 나이가 든 삼총사는 돈 때문에 갑을 관계에 놓이게 된다. 과연 이들의 우정에 균열이 발생한 사연은 무엇일지 세 사람 사이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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