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시범경기 KIA와 삼성의 경기. 경기를 지켜보는 KIA 이범호 감독. 광주=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3.15/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팁은 다 드린 것 같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홈에서 오는 22일 정규 시즌 개막전을 맞는다.
22일과 23일 NC 다이노스와 홈 개막 2연전을 치른 후, 하루 쉬고 다시 광주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치른다. 상대팀들에게는 시즌 시작부터 지난해 우승팀을 만나야 하는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고, KIA 역시 작년 우승 이후 올해도 실제 우승 전력인지를 실전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긴장되는 무대다.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두산의 시범경기,4회말 KIA 네일이 자신의 몸쪽 깊은 공에 놀라 넘어진 양의지에 사과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5.03.14/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7일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열린 LG와 KIA의 연습경기, 경기 전 KIA 양현종이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오키나와(일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5.02.27/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반면 KIA는 아직 명확하게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힌트'는 줬다. 개막전에는 제임스 네일이 등판하고, 아담 올러가 개막 두번째 경기가 아닌 키움과의 3연전 첫날 등판할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그렇게 되면 NC와의 두번째 경기는 양현종이 나서게 된다. KIA 이범호 감독은 17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이번주 중 발표할 수 있는 시기가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우리는 (개막전에)외국인 투수 2명은 아닐 것 같다. 팁은 다 드린 것 같다"며 웃었다.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선발 등판 투구하는 KIA 올러. 부산=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3.08/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