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19일 오만전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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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는 어느 때보다 최고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최근 소속팀에서는 출전 시간이 줄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세 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AZ알크마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는 풀타임 출전을 했지만 손흥민의 체력이 예전보다 떨어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우려에 선을 그었다. 손흥민은 오만전을 하루 앞둔 19일 “체력은 너무나도 좋고, 몸 상태는 어느 때보다 최고”라며 “워낙 소속팀에서 경기가 많다보니 감독님께서 좀 더 좋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그런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체력은 괜찮고 지금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의 떨어진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손흥민에게 변치 않는 건 애정이다. 토트넘도 대표팀도 손흥민에게 모두 소중한 곳이다.
그러면서 “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도 어릴 때부터 꿈이었지만 나라를 대표해서 뛰는 것도 항상 상상해왔기 때문에 대표팀도 저에게는 소중한 자리다”라고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고양=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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