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정준호가 인맥왕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관리자 외 출입 금지' 특집으로 꾸며져 정준호, 이희진, 정희원, 스윙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준호는 "경조사가 있을 때 화환을 보내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는다. 제 지인들만 연락이 오는게 아니라, 아는 사람을 통해서도 저한테 연락이 온다. 저도 잘 모르지만 보낼 때가 많다. 화환을 1년에 2500개 정도 보낸다. 많이 나갈 때는 화환 값만 2억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근데 이렇게 인맥에 에너지를 쏟을 시간에 연기에 조금만 더 집중을 했으면 지금보다도 더 좋은 배우가 됐을거라는 말이 많다"고 돌직구를 던졌고, 이에 정준호는 살짝 당황하더니 "저까지 그렇게 연기에 몰두하면 주변 배우들이 설 자리가 없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어마어마한 인맥왕답게 이하정과의 결혼식로 글로벌했다고. 정준호는 "고향에서 버스가 10대가 왔고, 학교 동창들, 그리고 두바이 서열 3위 왕자, 몽골의 국방부 장관, 미국의 고위급 간부들도 왔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당발 정준호 때문에 이하정이 많은 고생을 했다고. 정준호는 "와이프는 조용하게 자기 일만 하던 스타일이었다. 저랑 살면서 어수선했을 것"이라면서 결혼 전 지인에게 소개를 할 때도 시간이 없으니까 식당을 잡아서 방을 돌며 인사를 했다고.
정준호는 "그러다가 아내가 쓰러졌다. 그래서 상견례도 병원에서 했다. 아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상견례를 했다. 제가 장손이라 상견례 때 가족이 30명정도 오셨다. 1층에서 대기를 하다가 순서가 되면 올라와서 대면을 했다. 직계가족은 5분, 친인척은 3분정도 만났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사진= MBC 방송화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