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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런던의 한 카페에서 토트넘 전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한 창 토트넘이 부진했던 시점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만남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레비 회장 입장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부진이 지속될 경우 포체티노를 다시 팀으로 데려올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9일(한국시각)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런던의 한 카페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아래에서 토트넘이 부진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를 지휘했으며, 현재는 미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분명한 것은 레비 회장과 포체티노 감독이 여전히 연락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포체티노는 최근 공식 석상에서 토트넘을 언급하는가 하면 복귀를 원하는 듯한 발언까지 하면서 가능성을 드러내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솔직히 말해 토트넘을 떠나는 날에도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란 생각을 했다"며 "떠나는 순간 공허했기 때문에 돌아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항상 특별한 구단이라는 점은 확실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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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는 토트넘 감독 시절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그는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경쟁 팀으로 성장시켰고, 지난 2019년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시키기도 했다. 당시 결승전에서 토트넘은 리버풀에 0대2로 패배했다.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훌륭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부진을 거듭하며 현재 프리미어리그 14위까지 추락했다.
포체티노가 이끌었던 전성기 토트넘은 지금의 팀과는 완전히 다르다. 당시 핵심 선수이자 전성기에 있던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웨이럴트, 카일 워커, 위고 요리스 등은 이제 팀을 떠났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거의 2년 동안 팀을 맡았음에도 기대 이하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레비 회장이 여전히 포체티노를 신뢰하고 그가 현재의 스쿼드로도 성공할 수 있다고 믿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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