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양준혁(55)이 늦둥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 건강이 회복되는대로 둘째 계획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KBS1 '아침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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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55)이 늦둥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 건강이 회복되는대로 둘째 계획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지난해 12월 품에 안은 첫째 딸 이재양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딸을 얻어 아빠가 됐다. 이름은 이재다. 야구의 양신이 아니라, 이재 아빠로 불러주시면 된다"며 "제가 (한국나이로) 56살 늦깎이 아빠다. 앞으로 이재가 무럭무럭 잘 커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딸이 대학교에 가면 내가 75살이다. 26살 정도 되면 빨리 시집을 보내려고 한다"며 "(딸을 위해) 80세까지 계속 일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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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은 둘째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내가 제왕절개를 해 몸이 덜 회복됐는데, 회복되자마자 바로 둘째를 가지겠다"며 "둘째 아들이 나오면 아들 의사와 상관 없이 야구를 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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