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은 21일 “신규프로그램 ‘언더피프틴’과 관련해, 우리 사회 각계 각층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MBN은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물론 방영 여부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한 후, 조만간 본사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언더피프틴’은 15세 이하의 어린 여성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일부에서는 노동 착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언더15’ 프로그램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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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21일 성명을 발표하며 “‘언더피프틴’은 미성년자 상품화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이라고 비판하고, “방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도 20일 성명을 통해 ‘언더피프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방송 취소를 촉구했다.
‘언더피프틴’ 관련 MBN 입장 전문
MBN은 신규프로그램 ‘언더피프틴’과 관련해, 우리 사회 각계 각층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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