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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화)

이슈 프로농구 KBL

‘명품 가드 대전’ 허훈이 웃었다! kt, ‘작정현’ 분전한 소노 꺾고 3연승 행진…현대모비스, DB 무너뜨리고 2위 경쟁 재점화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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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드 대전. 결국 허훈이 웃었다.

수원 kt는 27일 수원 kt 소닉붐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에서 90-81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3연승을 질주하며 2위 창원 LG를 1게임차로 추격했다.

명품 가드 대전. 결국 허훈이 웃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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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허훈과 이정현이라는 국내 최고 가드들의 맞대결로 대표됐다. 올 시즌 잠시 주춤한 두 선수이지만 최근 맹활약하며 남다른 뒷심을 발휘하고 있었다.

허훈이 웃었다. 그는 3점슛 4개 포함 25점 10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 펄펄 날았다.

레이션 해먼즈도 19점 10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 확실히 지원 사격했다.

물론 14개의 실책을 범하는 등 아쉬움도 있었다. 하나, 4쿼터 단 9점만 허용하는 ‘비브라늄 방패’를 꺼내 소노를 잡아냈다.

소노는 ‘핫핸드’였던 이정현이 3점슛 7개 포함 25점 3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다. 그러나 4쿼터 분위기가 넘어간 시점에서 뒤늦게 투입된 건 아쉬웠다.

앨런 윌리엄스(16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케빈 켐바오(12점 2어시스트)도 힘을 냈으나 뒷심이 아쉬웠다.

결국 소노는 창단 후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했다.

소노는 ‘핫핸드’였던 이정현이 3점슛 7개 포함 25점 3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다. 그러나 4쿼터 분위기가 넘어간 시점에서 뒤늦게 투입된 건 아쉬웠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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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71-62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2위 경쟁을 재점화했다. 3위 kt를 1게임차로 추격했다.

게이지 프림이 21점 8리바운드, 장재석이 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함지훈이 11점 3리바운드를 기록, 활약했다.

이우석(7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역시 야투 난조(2/12)에도 다양한 역할을 해내며 승리를 도왔다.

DB는 안양 정관장과의 6위 경쟁에서 더 밀리고 말았다. 이제는 1게임차 밀린 7위다.

오마리 스펠맨이 23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성원이 10점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다.

하나, 이선 알바노가 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아쉬웠고 박인웅도 4쿼터에 8점을 집중했지만 이미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이우석(7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역시 야투 난조(2/12)에도 다양한 역할을 해내며 승리를 도왔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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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맨은 23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분전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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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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