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01 (화)

‘김주원 4안타 4타점’ NC, 대구 3연전 위닝 시리즈…삼성 3연승 후 2연패 [대구 리뷰]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김대호가, 방문팀 NC는 목지훈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김주원이 8회초 1사 3루 데이비슨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때 득점을 올리고 박민우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3.27 / foto0307@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이틀 연속 꺾고 주중 3연전을 2승 1패 위닝 시리즈로 마감했다. NC는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1-5로 이겼다. 반면 삼성은 3연승 후 2연패에 빠졌다.

우완 목지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NC는 좌익수 권희동-유격수 김주원-우익수 손아섭-1루수 맷 데이비슨-지명타자 박건우-포수 김형준-2루수 도태훈-3루수 김휘집-중견수 박시원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유격수 이재현-좌익수 구자욱-3루수 김영웅-지명타자 박병호-1루수 르윈 디아즈-2루수 류지혁-우익수 김헌곤-포수 이병헌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김대호.

선취점은 NC의 몫. 1회 무사 2,3루서 손아섭의 우중간 적시타와 데이비슨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2-0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1회말 공격 때 김지찬의 2루타, 구자욱의 볼넷 그리고 김영웅의 1루 땅볼로 2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NC 선발 목지훈의 보크로 1점을 만회했다. 박병호가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고 상대 폭투로 2-2 균형을 맞췄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김대호가, 방문팀 NC는 목지훈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권희동이 4회초 2사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3.27 / foto0307@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NC는 2회 박시원의 볼넷에 이어 권희동과 김주원의 연속 안타로 3-2로 다시 앞서갔다. 삼성은 1점 차 뒤진 3회 선두 타자 이재현이 목지훈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 아치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NC는 4회 2사 후 권희동이 솔로 아치를 날려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삼성은 4회말 공격 때 선두 타자 디아즈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류지혁의 희생 번트를 성공시켜 1사 3루가 됐다. 목지훈의 보크로 4-4 동점.

삼성은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재현이 우중간 2루타를 날려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구자욱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이재현은 3루에 안착했다. 김영웅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5-4가 됐다.

NC는 6회 1사 후 대타 천재환과 권희동의 연속 안타,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손아섭이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찬스가 무산되는 듯했지만 데이비슨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5-5. 그리고 7회 1사 후 도태훈의 3루타, 김휘집의 적시타로 6-5로 승기를 가져왔다. NC는 8회 데이비슨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9회 2사 만루에서 김주원이 싹쓸이 2루타를 날렸고 손아섭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4득점 빅이닝을 완성했다. 11-5.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김대호가, 방문팀 NC는 목지훈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김대호가 1회초 2실점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3.27 / foto0307@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팀 선발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삼성 김대호는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 NC 목지훈은 4이닝 4실점(4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NC 테이블세터 권희동(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4득점)과 김주원(4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손아섭은 3안타 2타점, 데이비슨은 3타점을 올렸다. 박건우와 도태훈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삼성 이재현은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리는 등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김대호가, 방문팀 NC는 목지훈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목지훈이 역투하고 있다. 2025.03.27 / foto0307@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