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팀, 현대캐피탈이 먼저 웃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74%의 우승 확률을 잡았습니다.
홍석준 기잡니다.
<기자>
홈 팬들 앞에서 두 시즌 만에 다시 챔피언결정전에 나선 현대캐피탈은, 레오와 허수봉이 힘을 내면서 경기 초반 접전을 허물고,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에선 대한항공의 거센 반격에 가로막혔습니다.
정지석이 포스트시즌 통산 서브 성공 1위에 등극하는 등 활발한 공격을 펼쳤고, 러셀마저 살아나, 듀스 상황에서 연이어 득점을 책임지며 경기는 원점이 됐습니다.
세 번째 세트에서도 대한항공에 끌려갔지만, '뒷심'이 빛났습니다.
23대 22로 뒤집은 현대캐피탈은, 정태준과 허수봉이 연속으로 러셀을 가로막고 다시 앞서나갔습니다.
이어진 4세트 막판, 레오가 득점을 올린 뒤, 신펑이 블로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1차전을 가져왔습니다.
레오가 25점, 허수봉이 17점으로 펄펄 난 현대캐피탈은, 세트 점수 3대 1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5전 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4%에 달합니다.
[허수봉 / 현대캐피탈 주장 : 팬 여러분들도 대한항공을 이기고 우승하는 걸 가장 보고 싶어하지 않을까. 별 하나 더 따러 가겠습니다.]
앞서 컵대회와 정규리그를 우승한 현대캐피탈은 창단 첫 '트레블'에도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홍석준 기자 sweep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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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팀, 현대캐피탈이 먼저 웃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74%의 우승 확률을 잡았습니다.
홍석준 기잡니다.
<기자>
홈 팬들 앞에서 두 시즌 만에 다시 챔피언결정전에 나선 현대캐피탈은, 레오와 허수봉이 힘을 내면서 경기 초반 접전을 허물고,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에선 대한항공의 거센 반격에 가로막혔습니다.
세 번째 세트에서도 대한항공에 끌려갔지만, '뒷심'이 빛났습니다.
23대 22로 뒤집은 현대캐피탈은, 정태준과 허수봉이 연속으로 러셀을 가로막고 다시 앞서나갔습니다.
이어진 4세트 막판, 레오가 득점을 올린 뒤, 신펑이 블로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1차전을 가져왔습니다.
5전 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4%에 달합니다.
[허수봉 / 현대캐피탈 주장 : 팬 여러분들도 대한항공을 이기고 우승하는 걸 가장 보고 싶어하지 않을까. 별 하나 더 따러 가겠습니다.]
앞서 컵대회와 정규리그를 우승한 현대캐피탈은 창단 첫 '트레블'에도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홍석준 기자 sweep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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