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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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불가능한 일일까. 독일 유력 기자가 가능성을 완전히 일축했다.
이어 '바이에른 수뇌부는 손흥민을 바이에른으로 데려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손흥민은 공격진의 이상적인 후보로 여겨지며, 그의 다재다능함과 마무리 능력, 경험은 바이에른에게 매력적이다. 손흥민이 이적한다면 팀 내에서도 이를 반기는 사람이 한 명 생길 수 있다. 바로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수년간 손흥민과 함께 뛰었고, 손흥민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고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으며, 바이에른은 계약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기에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라고 언급했다.
이미 여러 차례 손흥민의 바이에른 이적설이 거론된 상황이며, 올 시즌 이후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었기에 이번 바이에른 이적설에는 더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일부 언론에서는 해리 케인 또한 손흥민의 이적을 원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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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는 '빌트 소속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개인 팟캐스트를 통해 손흥민의 바이에른 이적 가능성에 대한 소문을 언급하며,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손흥민을 둘러싼 추측에 완전히 근거가 없다고 말했고, 그 이유로 바이에른이 손흥민을 원하더라도 당장 공격수를 영입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라며 손흥민의 바이에른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 '바이에른의 이적이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손흥민은 지난 1월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했기 때문이다. 그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라며 당장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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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독일 언론은 '바이에른은 2021년 봄부터 주목했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계약 연장과 높은 이적료로 인해 실패로 끝났다. 당시 바이에른은 8500만 유로(약 1300억원)를 내놓아야 했다'라며 높은 이적료 요구로 바이에른의 관심이 불발됐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여름 영입도 양상이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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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당초 이적이 예상됐던 바이에른 공격수 르로이 사네도 바이에른 잔류를 원하며 손흥민의 뮌헨행에 더욱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3일 '토트넘이 사네와 협상을 가졌지만, 영입을 보류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의 바이에른 이적 가능성이 벌써부터 희미해지고 있다. 토트넘과의 이별에 가까워지고 있는 손흥민이 다가오는 여름 어떤 선택을 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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