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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리버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트리뷰나'는 4일(한국시간) "코나테와 리버풀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PSG) 모두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코나테의 입장이 바뀌었다"라고 보도했다.
코나테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소쇼몽벨리아르에서 성장해 RB 라이프치히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2018-19시즌부터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정상급 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러 팀이 코나테를 주시했다.
코나테를 품은 팀은 리버풀이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한때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했지만, 2024-25시즌엔 제 몫을 다했다. 42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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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나테가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반복됐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코나테와 리버풀의 계약은 2026년에 끝나지만,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매체는 "리버풀 내부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나테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리버풀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같은 시나리오를 우려했고 그 걱정은 정당했다. 우리 정보에 따르면 코나테는 계약 종료 후 리버풀을 떠나고 싶어 한다. 리버풀이 재계약 논의를 시작했지만 현재까지 결실을 맺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행선지로 거론됐다. 스페인 '아스'는 "코나테는 재계약할 생각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만 원하고 있다. 이 점은 모든 이해당사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그는 재계약을 아예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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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코나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까지 거절했다. 영국 '미러'는 "사우디아라비아 한 구단이 코나테 측 대리인을 통해 여름 이적에 대한 관심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코나테는 협상 테이블에 앉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코나테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였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가 급변했다. '트리뷰나'는 "최근 코나테의 입장이 바뀌었다. 압델라 불마 기자에 따르면 코나테는 리버풀에서 행복하다"라고 했다.
이어서 "안필드에 남기로 결정했다. 계약 연장에 대한 협상은 리버풀과 잘 진행되고 있다. 긍정적인 결과에 대한 희망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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