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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없는 토트넘 좌측, 누가 메울까...10년 만에 SON 빠진 토트넘 라인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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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 홋스퍼 라인업에 주목도가 높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5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주요 팀들 2025-26시즌 예상 라인업을 내놓았다. 토트넘이 주목을 끌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했다. 17년 무관을 끝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하고 브렌트포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프랭크 감독이 온 후 토트넘은 마티스 텔, 케빈 단소를 완전 영입했고 모하메드 쿠두스, 타카이 코타를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앙 팔리냐를 데려오면서 중원 보강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적설이 나오던 크리스티안 로메로 잔류를 이끌었고 지난 시즌 성장세를 보인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을 적극 기용할 계획이다.

    큰 변화는 손흥민 이적이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왔고 공식전 454경기에 나와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33경기에 나와 127골 77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통해 트로피를 들었다.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 수많은 선수들이 떠날 동안 홀로 토트넘을 지키며 끝내 무관을 끊었다.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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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전을 끝으로 토트넘과 이별했고, 이제 LAFC로 향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손흥민은 LAFC와 계약을 할 예정이며 수요일에 공식바표가 나온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도 노렸는데 LAFC가 경쟁에서 이겼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이 떠나면서 토트넘 공격진에는 변화가 예고된다. '스코어90'은 손흥민이 빠진 좌측 윙어 자리에 쿠두스가 나올 것이라고 봤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온 쿠두스는 친선전에서 단연 돋보이는 인상을 남기면서 프랭크 감독 신뢰를 받았다. 최전방에는 텔, 우측 윙에는 데얀 쿨루셉스키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엔 파페 마타르 사르, 팔리냐, 제임스 매디슨이 위치했다. 수비진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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