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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 도안 리츠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도안의 프랑크푸르트 이적이 성사됐다. 프라이부르크와 완전한 합의를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제시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이어 "이적료는 2,100만 유로(약 338억 원)에 100만 유로(약 16억 원)의 옵션이 포함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라고 덧붙였다.
1998년생, 일본 국적의 도안은 감바 오사카에서 성장해 2015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이에 힘입어 FC 흐로닝언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상승곡선은 이어졌다. 2019년 네덜란드 명문인 PSV 에인트호번에 합류한 것. 이적 후 시즌의 활약은 저조했으나, 아르메니아 빌레펠트로 임대를 다녀 온 이후 제 기량을 되찾았다. 2021-22시즌 도안은 PSV에서 39경기에 출전해 11골 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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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에 힘입어 한 단계 도약에 성공했다. 도안은 2022-23시즌 프라이부르크로 이적을 택했다. 이곳에서도 활약은 계속됐다. 데뷔 시즌 45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024-25시즌에는 36경기 10골 8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에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확보한 프랑크푸르트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은 성사되기 직전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6일 도안의 프랑크푸르트 이적 임박 소식을 전했다.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사용하는 멘트인 'HERE WE GO'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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