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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 레전드 맞다! 손흥민, PL에서만 '127골 71도움' 작렬... '지난 10시즌 총합 공격P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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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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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은 명실상부한 프리미어리그(PL) 전설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PL 데뷔 이후 득점 기여도 순위'를 발표하며 "PL의 모든 골키퍼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이유인즉슨 이러하다. 손흥민은 2015-16시즌부터 2024-25시즌까지, 총 10시즌 간 PL에서 127골 71도움을 기록했다. 총 198골에 기여했는데 해당 기록은 모하메드 살라(184골 86도움, 270골에 기여)와 해리 케인(189골 42도움, 231골에 기여)의 뒤를 이은 3위의 기록이다.

    손흥민은 PL 3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을 작성한 이후 미국 무대로 향했다. 그는 앞서 지난 2일 토트넘과의 이별을 직접 발표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다.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기로 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라고 토트넘과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이에 덧붙여 "10년 전, 영어도 잘 못하던 소년이 이제는 남자가 되어 떠나게 됐다. 한 팀에서 10년 동안 뛰었다는 건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모든 걸 마쳤고, 내가 이룰 수 있는 모든 걸 이뤄냈다. 이제는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자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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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FC로의 이적이 확정된 손흥민은 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손흥민은 곧바로 LAFC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 방문했다. 구단은 중계 카메라에 잡힌 손흥민을 'LAFC의 공격수, 손흥민'이라 소개하며 '전광판피셜'을 발표했다.

    곧바로 구단 '오피셜'도 이어졌다. LAFC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토트넘으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했다. 손흥민은 국제 로스터 슬롯을 차지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2028년과 2029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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