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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9번이 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간) "엔드릭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9번으로 자리매김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결정에 따라 전설적인 번호를 부여받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엔드릭은 임대를 떠나지 않는다. 그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발자취를 이어가길 원했고, 구단에 남아 경쟁을 펼치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엔드릭은 2006년생, 브라질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다. 2022시즌 자국 리그의 파우메이라스에서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에 2022시즌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와 사전 계약을 맺었고, 2024시즌이 끝나고 난 뒤 유럽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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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에서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레알 마드리드 데뷔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전 37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한 것. 특히 코파 델 레이에서 6경기 5골이라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괄목할 만한 활약을 보여준 끝, 엔드릭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9번 셔츠를 부여받게 됐다. 이로써 엔드릭은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9번을 달고 활약을 펼쳤던 브라질의 전설적인 공격수인 호나우두의 뒤를 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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