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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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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스코 영입전 참패' 뉴캐슬, 결국 시선 돌렸다... 독일 1티어 "콜로 무아니 영입 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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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랑달 콜로 무아니를 영입하고자 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간) "세스코의 영입이 무산된 이후 콜로 무아니는 뉴캐슬의 영입 리스트의 최상단에 오른 선수다. 뉴캐슬은 콜로 무아니 영입을 위해 협상에 착수했다"라고 보도했다.

    콜로 무아니는 1998년생, 프랑스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다. 낭트 유스 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한 그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2022-23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했다. 콜로 무아니는 분데스리가에서도 활약을 이어갔고, 데뷔 시즌에 2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빅클럽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국 이적 1년 만에 더 큰 무대로 향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것, 그러나 그의 활약은 연속되지 못했다. 이적 첫 시즌 40경기에 출전했으나 9골 6도움에 그쳤고, 이어진 시즌에는 14경기에서 2골 1도움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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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콜로 무아니는 이적을 타진했다. 2024-25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로 임대됐는데 이 선택은 적중했다. 콜로 무아니는 22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올여름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다. 유벤투스를 비롯한 유수의 구단이 그의 영입을 타진하기 시작한 것. 한때 토트넘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일 "토트넘은 지난겨울 그의 영입을 추진했으며, 올여름까지도 계속해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세스코 영입에 실패한 뉴캐슬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이어 "뉴캐슬은 다른 옵션들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콜로 무아니는 확실한 타깃으로 여겨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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