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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자민 세스코를 영입했다.
맨유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스코가 맨유에 합류했다"라며 "그는 2030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세스코는 "맨유의 역사는 분명히 매우 특별하지만, 나를 진정으로 흥분시키는 건 미래다. 우리가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을 때, 이 팀이 계속 성장하고 곧 다시 가장 큰 트로피를 두고 경쟁할 수 있도록 모든 게 갖춰져 있다는 게 분명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내가 도착한 순간부터 구단이 만들어낸 긍정적인 에너지와 가족적인 환경을 느낄 수 있었다. 내 최대 수준에 도달하고 내 모든 야망을 실현하기에 완벽한 장소임이 분명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맨유 풋볼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는 "세스코는 전 세계 축구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재능 중 하나다. 그는 빠른 속도와 수비수를 압도할 수 있는 신체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우리는 세스코의 커리어를 면밀히 지켜봤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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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의 모든 데이터 분석과 조사는 세스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필요한 자질과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세스코는 그가 세계적인 잠재력에 도달하도록 돕는 완벽한 환경에 합류하는 것이다"라고 더했다.
윌콕스는 "이번 여름 우리의 새로운 영입들이 모두 보여준 구단에 합류하려는 열망은 맨유의 매력과 위상을 보여준다. 우리가 가장 큰 영예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계속해서 구축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음을 나타낸다"라며 만족했다.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NK 돔잘레, 리퍼링, 레드불 잘츠부르크 등에서 성장했다. 특히 2022-23시즌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고41경기 1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가진 공격수로 주목받았다.
세스코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RB 라이프치히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첫 시즌 42경기 18골 2도움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에도 45경기 21골 6도움을 몰아쳤다. 분데스리가 수준급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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