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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6 (화)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박서진, 무명시절 '전 재산 150만원' 사기피해 "방송출연 빌미로" (살림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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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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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서진이 무명시절 전 재산이던 150만원 사기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무명시절 당한 사기피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서진은 여동생 박효정이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고 공부는 안 하고 간식을 먹고 있는 것을 보더니 잔소리를 시작했다.

    박서진은 최근 살이 오른 박효정의 몸무게도 언급하면서 잔소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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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정은 양말까지 벗고 체중계에 올라가 현재 몸무게가 69kg이라는 것을 공개했다. 다이어트 전 85kg이었던 박효정은 유지 중인 것이라고 했다.

    박서진은 적정 몸무게는 54kg이라면서 더 빼야 한다고 했고 화가 난 박효정은 오빠의 입을 막으려고 양말을 던졌다.

    박서진은 토할 것 같다면서 입을 막았다. 박효정은 오늘 신은 양말이라고 맞섰다.

    박서진은 박효정에게 이번에 검정고시에서 또 떨어지면 "삼수세끼"라는 식으로 말하며 계속 깐족거렸다.

    폭발한 박효정은 "실리콘 왔다 갔다 하게 해준다"고 선전포고한 뒤 박서진에게 공격을 퍼부었다. 박서진은 손으로 코만 감싸쥐고 있었다.

    김원희는 "다 큰 남매가 저러는 집은 처음 본다"며 박서진 남매를 신기해 했다. 박서진은 "저도 처음 보는 것 같다"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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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정은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박서진에게 휴대폰을 좀 그만 하라는 얘기를 했다.

    박서진은 휴대폰 사용시간이 1시간 24분에 불과한 박효정에 비해 평균 9시간 넘게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박서진은 너튜브 사용시간이 많았는데 자신의 무대영상을 모니터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박효정은 박서진이 얼마 전 사온 휴대폰 봉인하는 금욕상자를 가져왔다.

    박서진은 곧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라면서 퀴즈 공부를 위해 금욕상자에 휴대폰을 넣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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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진은 자신의 고통을 동생과 함께하고자 박효정이 좋아하는 과자도 금욕상자에 넣고 제한시간을 7시간으로 설정해놨다.

    박서진은 금욕상자를 들고 무명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살던 옥탑방으로 가 봤다.

    박서진은 무명시절에 사기도 당하고 이상한 사람도 만났었다고 털어놨다. 방송출연을 빌미로 전 재산이던 150만 원을 사기당했다고.

    박서진은 "사람이 간절하고 벼랑 끝에 몰리면 사기인 줄 알면서 돈을 갖다 바치게 된다"면서 박효정에게 "너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박서진은 스튜디오에서 원래 천 만원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전 재산이 150만 원 밖에 없다고 했더니 사기꾼이 그 돈을 받고 잠적해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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