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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 머니' 좋긴 좋구나... '사우디 러시' 계속된다! "코망, 알 나스르 이적에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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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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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알 나스르가 킹슬리 코망을 영입하고자 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바이에른 뮌헨의 코망을 영입하기 위한 협상에 착수했다. 코망은 알 나스르의 최우선 타깃"이라고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이어 "추가 내용을 입수했다. 현재 코망과 뮌헨 양측 모두에게 제안이 전달된 상태다. 빠르게 결정을 내리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구단 간 협상도 시작됐다"라고 덧붙였다.

    올여름 알 나스르는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첼시로부터 '제2의 호날두' 주앙 펠릭스를 영입한 데 이어 라리가 무대에서 굵직한 활약을 펼쳤던 베테랑 센터백인 이니고 마르티네스도 품에 안았다. 여기에 코망의 영입까지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1996년생의 코망은 프랑스 국적의 측면 공격수다. 파리 셍재르맹(PSG)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2014-15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활약했다. 이후 2015-16시즌을 통해 뮌헨에 입성, 10년간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 역할 했다. 지난 2024-25시즌에는 분데스리가 28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코망도 알 나스르로의 이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 기자는 10일 "코망은 알 나스르 이적에 열려 있다. 모든 당사자 간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알 나스르는 금요일에 공식 제안을 전달했다. 거래는 확실하게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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