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주민규가 두 달여 만에 득점을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FC는 8월 1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5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승점 39(10승 9무 5패)를 얻어 3위에 올라있다. 수원FC는 승점 28(7승 7무 10패)를 획득해 10위에 위치 중이다.
대전은 이창근, 이명재, 안톤, 김민덕, 강윤성, 김봉수, 김한서, 김준범, 서진수, 주민규, 최건주가 선발로 나선다. 이경태, 임종은, 김진야, 이순민, 이준규, 김현욱, 정재희, 마사, 유강현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수원FC는 안준수, 이시영, 이지솔, 김태한, 이용, 이재원, 한찬희, 김도윤, 안현범, 루안, 싸박이 선발 출전한다. 황재윤, 최규백, 서재민, 장영우, 안드리고, 정승배, 최치웅, 윌리안, 김경민은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은 23라운드 울산 HD 원정에서 2-1로 이기면서 지독한 연속 무승부를 끝냈다.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면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유강현을 선발로 내보내고 후반에 주민규, 구텍 투톱을 쓰면서 총 공세에 나섰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아쉬운 패배를 뒤로 하고 대전은 홈 승리를 노린다.
수원FC 현재 분위기는 올 시즌 최고다. 여전히 강등권인 10위에 있지만 최근 4연승이다. 안데르손이 나갔지만 윌리안, 김경민, 안현범, 한찬희, 안드리고, 이시영 등이 합류를 해 공격력을 채웠다. 최전방엔 싸박이 있고 윌리안, 안현범이 득점을 지원해주는데 중원에서 한찬희, 안드리고가 빌드업을 이끈다.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최근 두 팀 4경기 전적을 보면 2승 2패로 팽팽했는데 직전 대결에선 수원FC가 3-0으로 대파했다. 당시 맹활약을 한 안데르손은 FC서울로 갔지만 언급했듯 대체로 온 선수들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 기대감이 높다. 대전은 상위권을 유지하고 떨어진 홈 팬들 기대치를 높이기 위해선 반드시 수원FC를 잡아야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