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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이미 5000만 유로(약 808억 원)가 적힌 첫 영입 제안을 맨시티 측에 건넸다. 다만 블루스는 더 많은 금액을 원하고 있다" 적었다.
"사비뉴 역시 토트넘행에 관심이 있어 맨시티는 이적 협상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적 열쇠는 (확실히) 맨시티가 쥐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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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적과 동시에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으로 임대를 떠나 호나우두, 호마리우의 길을 걸었다. 열여덟 살 나이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공식전 2골 2도움으로 잠재성을 엿보였고 이듬해 지로나 FC(스페인)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만개했다.
2023-24시즌 공식전 41경기에서 11골 10도움을 쓸어 담아 약관의 나이에 라리가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단 1년 만에 트랜스퍼마르크트 예상 이적료가 1500만 유로(약 243억 원)나 껑충 뛰어올랐고 실제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맨시티 등 빅클럽과 '연결'이 선명히 이뤄졌다.
사비뉴 선택은 잉글랜드였다. 평소에도 블루스를 향한 애정과 펩 과르디올라표 축구를 선망한단 의견을 자주 피력한 그는 결국 지난해 7월 이적료 최대 3360만 파운드(약 638억 원)에 하늘색 유니폼을 입었다. 다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연착륙은 녹록지 않았다. 리그 29경기(선발 21회)에 나섰지만 1골 8도움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스물한 살 어린 나이에도 팀 내 최다 도움을 작성해 준수한 활약을 보인 건 분명하나 라리가 올해의 팀 멤버에게 기대한 만큼의 퍼포먼스는 결코 아니었다. 시즌 후반기 들어 주전 입지가 흔들리는 흐름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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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윙어는 올여름 맨시티 스쿼드에 새 얼굴이 대거 합류하면서 예전처럼 많은 플레잉타임을 거머쥐지 못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토트넘은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8000만 원)를 제시해 사비뉴 맘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다만 선수는 돈보다 많은 출전 시간과 스퍼스가 보유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는 상황"이라며 개인 조건보다 구단 간 합의가 이적 협상 바로미터로 기능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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