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스타 복귀·컴백 정보

    ‘전 여친 폭행 의혹’ 전호준, 4개월만 SNS 복귀…“잘못 있으면 책임질 것”[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사진= 전호준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뮤지컬 배우 전호준이 약 4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조심스럽게 SNS 활동을 재개했다.

    11일 전호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전호준은 “한 번도 스스로를 공인이라 생각해본 적 없었지만, 큰 사건을 겪으며 SNS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건은 현재 법적 절차를 밟고 있으며, 만약 제게 잘못이 있다면 마땅히 책임지겠다”면서 “하지만 저 역시 제 삶을 살아야 하기에 조심스럽게 다시 이곳에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전호준은 또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살아가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앞서 4월 전호준은 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A 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공개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A 씨는 SNS를 통해 폭행 사실을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고, 이를 계기로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전호준은 즉각 반박했다. 전호준은 “자택에 무단 침입한 상대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하게 발생한 것”이라며, “신체적 위해를 가한 적은 없다. 정당방위였다”고 해명했다.

    또한 “여성을 폭행하는 남자가 아니며, 그런 행동은 상상조차 해본 적 없다”고 결백을 호소한 바 있다. 해당 논란으로 전호준은 당시 출연을 앞두고 있던 연극 ‘더 투나잇 쇼’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후 공식 활동은 전면 중단한 상태였다.

    스포츠월드

    사진= 전호준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하 전호준 SNS 글 전문

    공인이라는 생각조차 해본 적 없던 저에게 큰 사건이 닥쳤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인스타그램을 췄습니다.

    현재 그 사건은 법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분명히 책임지겠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제 삶을 살아가야 하기에, 조심스럽게 다시 이곳에 돌아옵니다.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보겠습니다.

    #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