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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벤자민 세스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단 며칠 만에 세스코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50만 명에서 100만 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맨유 팬들이 몰려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이로써 얀 오블락(170만 명)에 이어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한 두 번째 슬로베니아 국적의 축구 선수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국적의 2003년생 최전방 공격수다. 양발 활용에 능하며, 탁월한 신체조건(195cm, 86kg)도 갖췄다. 나아가 주력까지 보유해 '제2의 홀란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자원이다.
그는 FC리퍼링,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거쳐 2023-24시즌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분데스리가에 입성하자마자 활약하기 시작한 그는 입단 첫 시즌부터 18골을 터트렸다. 지난 2024-25시즌에는 21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한 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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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을 지켜본 유수의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이 세스코의 영입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특히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총공세를 펼쳤다. 치열한 영입전이 펼쳐졌는데 맨유가 최종적으로 승리하며 세스코를 품에 안게 됐다.
맨유는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세스코의 영입을 발표한다"라고 전했다. 세스코는 "루벤 아모림 감독에게서 배우고, 동료들과 함께 성공을 위해 뛰기 시작할 날이 기다려진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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