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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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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일 날 뻔했다' 2006년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 경기 도중 머리 부상…"의식 있는 상황,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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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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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 세쿠 코네가 머리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트리뷰나'는 14일(한국시간) "코네는 내셔널리그컵 맨유 U21과 탐워스 경기 도중 머리 부상을 입었지만, 의식이 있는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코네는 2006년생 미드필더 유망주다. 그는 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말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좋은 활약을 펼치며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영입전에서 웃은 건 맨유였다. 지난해 8월 코네를 영입했다.

    코네는 지난 시즌 초반 1군 훈련에 참가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시즌 도중엔 1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받았으나 데뷔전을 치르진 못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1군 프리시즌에 합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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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최근 코네가 큰 부상을 입었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그는 탐워스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해 약 10분 동안 경기장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다. 주심은 경기를 잠시 중단했다가 결국 취소를 결정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코네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소속 스티븐 레일스턴은 "코네는 의식이 있고 안정적이다. 맨유 의료진과 소통 중이다. 예방 차원에서 추가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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