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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천만 배우’ A씨, 자택서 아내 폭행 혐의…가정폭력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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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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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중견 배우 A씨가 최근 자택에서 아내와의 다툼 끝에 신체적 충돌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배우 A씨가 아내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물리적 마찰이 발생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당시 A씨는 언쟁 끝에 집을 나서려 했고, 이를 제지하던 B씨와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했지만, B씨가 처벌을 원치 않아 사건은 형사 사건이 아닌 가정보호사건으로 분류됐다.

    부천 경찰서 관계자는 “가정폭력 관련 신고가 있었던 것은 맞다”며 “해당 사건은 가정보호사건에 해당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A씨는 수년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약해 왔으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에도 출연한 바 있다.

    현재 A씨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으며, 사실관계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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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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