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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구단은 "손흥민이 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노피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날 경기 상대는 신시내티 레즈. 흥미로운 것은 로테이션 상 오타니가 선발 등판할 것이 유력한 경기라는 사실이다.
손흥민은 지난 7일 LAFC에 입단했다. 그러자 다저스는 LAFC 구단 SNS에 "웰컴 투 LA, 흥민! 화이팅!"이라는 댓글로 환영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다저스 구단 SNS에 김혜성과 토미 에드먼이 손흥민의 LAFC 이적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에드먼은 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이름은 '곽현수'다. 2023 WBC에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에드먼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뛰게 된 걸 환영한다. 팬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곧 다저스 경기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LAFC 경기도 보고 싶다"며 "파이팅"이라고 인사했다.
이번 시구는 손흥민의 LAFC 홈 데뷔전을 앞두고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 원정 경기로 MLS 데뷔전을 치렀다. 오는 31일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FC와 경기에서 홈 데뷔전이 유력하다.
손흥민과 오타니는 에이전시가 CAA 스포츠로 같다. 김혜성도 CAA 소속이다. 시구한다는 사실이 발표되자 손흥민은 SNS에 "연습하는 게 좋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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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원정 경기로 LAFC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원정 경기를 하면 늘 야유를 들었다. 그런데 여기선 사람들이 축하하고, 축구를 즐기고 있었다. 태극기를 보니 너무 자랑스러웠다. 응원은 절대 공짜가 아니다. 팬들이 노력해서 찾아오고, 응원해주는 거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손흥민은 수준 높은 선수이기에 전술 적응이 빠르다. 팀 동료들과의 원정이 그의 적응을 더욱 빠르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라이언 홀링스헤드도 "손흥민은 지난 5일 동안 거의 잠도 못 자고 팬들과 도시를 누볐다. 이런 선수를 영입한 건 행운"이라며 흡족해했다.
손흥민은 "다음 주 뉴잉글랜드와의 경기가 중요하다. 이번 주는 몸과 마음을 더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MLS 첫 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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