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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가 14일(한국시간) 자사 TV프로그램 패널과 라디오 평론가까지 총 32명에게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상위 4팀을 물었다. 스포츠통계전문업체 ‘옵타’의 슈퍼컴퓨터와 AI 프로그램도 여기에 참여했는데 토트넘은 어디에도 없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4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성공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7위였다. 강등권 팀이 일찍이 결정되지 않았다면 올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추락 걱정을 해야 할 순위였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지만 지난 시즌 불안했던 모든 것을 짧은 시간 안에 보완해야 한다.
‘BBC’ 전문 패널들은 새 시즌 프리미어리그 상위 4팀에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첼시를 거론했다. 이 중 대다수 패널들이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2연패)를 주장했고 AI는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컵 재탈환을 전망했다.
2006-07시즌에 토트넘에서 뛰었던 대니 머피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에 적응하고 베스트11을 구성할 시간을 줘야 한다. 1~2명을 더 영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에제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사비뉴를 영입한다면 4위 안에 들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한 저메인 백포드와 “토트넘에게 가능성이 있다. 영입을 잘했고 젊은 선수들이 출전 시간을 많이 확보했다. 구단이 원하는 선에서 최고의 감독을 데려왔다. 그동안 최고의 감독들이 고전했던 이 팀에서 어떤 지도력을 보이는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것”이라며 긍정적인 쪽도 있었다.
토트넘은 올해 여름 10년 동안 헌신했던 ‘황금 세대 주역’ 손흥민과 작별했다. 벤 데이비스를 제외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했던 모든 선수가 팀을 떠났다.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과 UEFA 슈퍼컵을 치렀다. 올시즌 첫 공식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선제 득점(2골)을 하며 반란을 준비했지만, 후반 막판 연속 실점 이후 승부차기 패배로 창단 첫 슈퍼컵 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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